당진 성곡저수지 잔나비가 나타났다

잔나비

[명사]
1. [방언] ‘원숭이(구세계원숭잇과와 신세계원숭잇과의 짐승을 통틀어 이르는 말)’의 방언(강원, 충북).
2. ‘원숭이’를 이르는 말.

네이버 - 발췌

안녕하세요 제가 원숭이 입니다...

이번에는 당진으로 떠나 봅니다. 힐링하러

도저히 한강에서는 못하겠습니다.

대충탐사 지역은 이렇게 잡았는데

이렇게 거리가 어마어마한지 몰랐네요

딱 도착하자마자 태풍부는줄 ...... 역시 날을 잘못 고르는데도 도가 텃습니다.

 

날씨는 구리고 채비는 엄청 날려먹고 옆에 잔가지 보니까 대롱대롱 컬랙션 해둔곳이 많네요

탐사 시간은 8시부터 13시 까지 했네요 처음인지라 다른 포인트도 많이 보고 왔는데 역시 실전만한게 없습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도 나와 줄놈은 미노우 밖에 없습니다 .

꿈도 꾸지않고 그냥 포기한채로 던지면 왜 자꾸 잡히나요 ?

한번만 던지고 집에 가자 하면 왜 자꾸 잡히나요 ?

이상합니다.

갑자기 푹하더니 줄을 당겨 갑니다. 오랜만에 한수 걸어 보았네요

3짜 녀석이 수몰지역에 숨어 있었네요  역시 미노우 ~~~

또 다시 부는 바람 ...

탐사를 시작 했는데 저수지에 파도가 치더라구요

축석까지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

역시 미노우레

푹 ~~!!

못생긴얼굴이라 치웁니다. ㅠㅠ

초딩생이 나오네요 ㅎㅎ

또 한마리~~~

뭐가 그리 바쁘다고 입털고 도망 가는길 사진만 찍고 얼른 도망 가네요

바람이 너무불고 너무 힘들어서 철수 합니다.

그래도 한강에서 못본 배스 여기서 봐서 기분 좋았습니다.

이상 다른 포인트에서 인사 드릴께요 ~

Hoon's Angler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