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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목항 빅뱅~~~아나고!!!!!낚시 이야기 2018. 11. 3. 13:09
터졌어요 ~~ 터졌어요~~~
이번 찾아간곳 ......지난번 답사왔을때는
태풍같은 바람이 불고, 라이트닝이 장난 아니여서
이날 원투 치다가 후레쉬맨 되기 딱 좋아
철수 했던 기억에 다시한번 찾아가 던졌봅니다
날이 좋아서........날이 적당해서......
살짝 추웠어요 아니 좀 추웠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추워지네요 .....
거의 만조라서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어요
이걸 첫수로 잡으면서 접을까생각했어요
입질이 온듯 만듯 하더니 미끼 갈려고 꺼내보면
요런놈이 채비를 휘휘감아버렸어요 아........
연필심만한놈을 놔주면 빅뱅이되어오라~~~
서원을 빌었죠 ......
곧 그 소원이 이루어집니다 ㅎ
ㅎㅎ 몸이 피곤한가?
렌딩하는데 힘들더군요 요즘 어깨가 안좋아서
힘도 안나고 하니 다를수밖에.....
그런 몸으로 렌딩 하는데 대물인줄 ㅋㅋㅋ
연필심이 빅뱅하여 박카스로 ~~~
그래도 감사한 일입니다 !!
우럭이랑 박카스를 집에 가져와 손질하고
바로 누웠더니 한시간만에 일어나서 집안일하러더군요
ㅠㅠ
그나마 낚시를 하고 살려면
이런일도 싫은 기색과 표정 또한 만들면 아니되며
기쁘게 받아드리며 일해야 하는 것은
모든 육아빠의 복무신조와 같다는 것!!!!!!!
그래도 왜목항 만큼 다양하게 잡은적이 없는
즐거운 낚시철이네요 우럭 아나고 복어!!!!!
원투에 복어가 왠말이냐~~~!!!!
다음 낚시 추억에 뵐께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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