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만난 첫사랑......배스

안녕하세요

Hoon's Angler 입니다.

오랜만에  접속합니다.

저는 일도 해야 하고 가정도 지켜야하고  이것 저것 하는일이 많다보니

낚시 할 여유가 이번 여름에는 없었네요

그러다 ~!!!!!!!

정말 운이 잘 맞았는지 토요일 아침 일 보러 잠깐 출근길에 시간이 남아

한강으로 나갔습니다.

아무 의미 없이  그저 한강은 그저 한강물일뿐........

예전부터 형님들이 한강에는 물고기가 루어도 알아보고 고급진것만 골라먹는다는 말씀처럼

한번도 입질조차 받아보지 못했습니다.

역시 얼마전 큰 비가 왔다리 갔다리 해서 물이 많이 불어 있는 상태였죠

한시간 반정도 하고 그만 접고 가자는 심정으로 스피너베이트로 연습이나 하고 가야지하고 

하는 순간 덥썩~~~!!! 

헙~~!! 헙~~~`` 

어이쿠 깜짝이야 ~~

나의 첫사랑을 만났습니다.

그것도 한강에서 말이죠  정말 아드레날린 뽐뿌질 합니다.

크기도 빵도 깜짝 놀랐습니다. 신발클기가 275mm인것을 감안 하면 5짜는 되겠죠 ?

지나가시던 분이 뭔가 보시고  사진도 찍어주시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의미 심장한 말씀 ㅋㅋㅋㅋㅋ

그거 유해어종인거 아시죠 ?

놔주면 않됩니다. ~~!

ㅎㅎㅎㅎ ㅠㅠ

맞는 말씀이죠 ...........

결국 제가 어찌 하나 보시던 분이 계속 지켜 보고 계시길래

봉지에 사서 직장 실장님께서 드신다고 해서 드렸네요  ㅎ ㅎ

무슨 맛인지 모르지만 튀김해 먹으면 맛있었다는 후문이 ........ .

다신 없을듯 하지만 다시 한번 낚시 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나의 첫 사랑 배스,,,,,,

다음에 또 봐요 ~

다음에 다시 조행기 올릴께요

이상 ~~!!

Hoon's Angler 였습니다.